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2.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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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명 발생, 누적 확진자 160명 중 완치자 127명, 자가격리자는 418명
시청사 전경사진/ 진주시
시청사 전경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4일 3명(진주158번~16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잔주시 관계자는" 진주 156, 157번 확진자는 진주 154번 확진자(12.23.확진 ,진주127번(12.12.확진) - 진천 23번의 모친)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경우다. 진주 158, 159번 확진자는 진주 127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라면서" 진주 160번 확진자는 23일 두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생해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확진됐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 156, 157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은 진주 156번 확진자 A씨와 진주 157번 확진자 B씨는 진주 154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어제(23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1시경 확진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면서 "A씨의 진술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16일 이후 영업장과 목욕탕 외는 이동 동선이 없다. B씨의 진술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12일 이후 영업장과 미용실 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진주 158, 159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58, 159번 확진자는 부부관계로 진주 127번 확진자(진천23번의 모친)의 가족 접촉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12월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어제(23일) 오전 10시30분경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확진됐다, 내일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며, 자가 격리중이라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 160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과정의 진주 160번 확진자 C씨는 23일 두통, 콧물 증상이 발생해 오후 4시15분경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오늘(24일) 오후 2시경 확진됐다. C씨의 진술에 의하면, 영업장과 동네 의원 등 3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제 브리핑에서 밝힌 진주 152~155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진주 152번 확진자(22(화) 오후 3시경 확진, 21(월) 전신쇠약, 발열 등 증상 발현)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47명을 추가 파악한 78명으로 가족 접촉자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응급실 내원 시 노출된 76명은 검사진행 중"이라며 "진주 153번 확진자(22(화) 오후 3시경 확진, 17(목) 오한, 근육통 증상 발현)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6명을 추가 파악한 31명으로 검사결과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진주 154번 확진자(23.(수) 오전 9시30분경 확진, 15.(화) 기침, 근육통 증상 발현)는 13일 이후 직장, 목욕탕, 약국 등 5곳을 방문했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9명으로 검사결과 2명은 양성(진주 156, 157번,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검사진행 중, 23명은 검사예정,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고 그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라고 했다.

이어 "진주 155번 확진자(23(수) 오후 1시경 확진, 21(월) 콧물 증상 발현)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10명을 추가 파악해 12명으로 검사결과 1명은 음성,1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10명은 검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진주 137, 144, 146, 151번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으로 진주 137번 확진자(12.17.확진, 진주136번 12.17.확진)의 배우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3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136번), 11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택시탑승자 5명에 대해서는 카드내역 등을 조회 중"일아면서 "진주 144번 확진자(12.19.확진, 진주142번 ,12.18.확진)의 배우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명을 추가 파악한 29명으로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신원 확인 중이다. 16일 낮 12시32분경~오후 1시 16분경 착한명태진주점(상봉동) 이용자는 진주시보건소(749-5714)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라서 "진주 146번 확진자(19일 확진, 진주136번 17일 확진)의 접촉자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50명으로 그 중 3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3명은 신원 확인 중"이라면서 "10(목)~14(월) 07:30~09:30, 12.17.(목) 07:20~09:18, 12.18.(금) 7:30~08:45,옥돌탕 여탕 이용자는 진주시보건소(749-5714)로 연락을 바란다"며"진주 151번 확진자(21.(월) 오후 2시경 확진, 20.(일) 오한 증상 발현)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2명을 추가 파악한 25명으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18일 14:55~15:20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304호 법정 방청 참석자는 진주시보건소로 연락바란다"면서 "최고령(28년생) 완치자께서 24일 오전 8시51분경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 세균성 폐렴(헤모필루수 인플루엔자)으로 유명을 달리하셨다. 질병관리청 경남센터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완치 후 사망 관련한 지원은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답변 받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24일 5명이 퇴원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60명 중 완치자는 127명, 자가격리자는 418명"이라며 "그동안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45,29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4만364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64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는 1937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19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는 현재까지 3757명이 검사를 받아 37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어제(23일) 완료했다"며 "총 5755명이 검사를 받아 57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양성 판정으로 잠복 감염 중인 조용한 전파자다. 이 가운데 방문요양보호사에 대해서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425명 검사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143억원 규모의 제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지원내용은 소상공인 2만5200여 개소에 143억원 지원은 ①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400여개 업소에 업소 당 100만원 약 4억원, ② 영업제한 조치 대상 7800여개 업소에 업소 당 70만원 약 55억원, ③ 그 외 모든 소상공인 1만7000여개 업소에 업소 당 50만원 약 84억원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난 10일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20,941개 업소에 117억 1천 2백만 원을 지급했다. 많은 분이 신청하셨으나 몰라서 못하시거나 바빠서 신청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 신청기간을 내년 1월8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1월 8일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오늘부터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된다. 시행시기는 전국적으로 24일 0시부터 1월3일 24시까지 시행하고, 주요내용은 종교 활동 비대면 전환,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영화관 21시 이후 운영 중단, 겨울스포츠시설 집합금지, 해돋이 관광지 폐쇄 등을 하게된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오늘부터 1월3일까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는 식당, 영화관, 숙박시설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며 "특히 내일은 정부·경남도와 합동으로 종교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일상과 경제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사령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연말연시 모든 사적인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차분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