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500호점 돌파…"안정적 수익구조 장점"
본죽&비빔밥 500호점 돌파…"안정적 수익구조 장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24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아이에프, 500번째 매장 '화성조암점' 오픈
3월 400호점 이어 9개월만…빠른 확장세
본죽&비빔밥 500호점인 '화성조암점' 개점행사. (제공=본아이에프)
본죽&비빔밥 500호점인 '화성조암점' 개점행사. (제공=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은 전국 매장 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앞서 23일 500번째 매장인 ‘화성조암점’을 개점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 광주 충장로점 400호점에 이어 약 9개월만에 500호점인 화성조암점을 오픈하며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이에 대해 본죽&비빔밥의 세련되고 깔끔한 카페형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하는 한편, 계절적 상호 보완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본아이에프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검증된 상권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상권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보통, 프랜차이즈 오픈 이후 5년 이내 생존율은 타 외식업의 경우 29.2%인 반면에, 본죽 브랜드는 90.7%로 3배 이상 높다는 게 본아이에프의 주장이다. 

김태헌 본죽 본부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