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7392억 원 확정하며 올해 회기 마무리
서울 구로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9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총 7392억 원 규모의 구로구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며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성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기획경제국장의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구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달 3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021년도 예산안 및 구로구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 가 진행됐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 예산안에 대해 10일부터 14일까지 심도 있는 검토와 계수조정이 이뤄졌으며,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동의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구로구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박동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20일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신축년 새해에도 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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