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더반찬& "월 4500원 내면 무료배송 무제한"
동원 더반찬& "월 4500원 내면 무료배송 무제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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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소가구 경제적 부담 완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월 4500원을 내면 무료배송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반찬&패스'를 론칭했다. (제공=동원홈푸드)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월 4500원을 내면 무료배송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반찬&패스'를 론칭했다. (제공=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월 4500원을 내면 무료배송 혜택을 무제한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반찬&패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더반찬&패스는 월회비 4500원을 내고 가입한 소비자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일반 이용객은 주문금액에서 적립금·쿠폰 등의 할인금액을 차감한 최종 결제금액이 4만5000원을 넘어야 무료배송 혜택이 있지만, 멤버십 가입 소비자는 1만4900원 이상만 결제하면 항상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온라인 식품몰은 무료배송 혜택을 받기 위해선 약 3~4만원 가량의 최소 주문금액을 채워야 한다. 때문에, 주문량이 많지 않은 1~2인가구는 금액을 맞추기 위해 매번 필요 이상으로 주문하거나, 배달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 

특히, 신선식품은 장기간 보관 시 신선도가 떨어져 자주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반찬&패스는 소량의 신선식품을 주문할 때도 배달비 부담을 덜어줘 경제적이라는 게 더반찬&의 설명이다.

더반찬&은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마련했다. 더반찬&패스 가입 첫 달은 월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음료를 비롯한 각종 음식 배달 서비스가 늘어난 가운데, 소량의 신선식품도 배송비 걱정 없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구매 성향과 트렌드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장보기 마켓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