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 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운 10종의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제과 따르면 이번 빼빼로데이 기획 10종은 크게 대형과 실속형, 롱형 등 3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형 기획상품은 빼빼로 8갑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4배 크기로 키운 선물세트다. 크런키와 아몬드, 초코 3종이 있다. 또, 초코·아몬드·누드초코·화이트쿠키 빼빼로 4종이 2개씩 들어 있는 ‘어쏘트’와 초코·아몬드·누드초코·화이트쿠키·크런키·누드크림치즈 6종이 1개씩 들어 있는 ‘샘플러’가 있다.
실속형 기획상품은 3~5개의 빼빼로가 들어있는 작은 크기의 선물세트다. 투명한 비닐포장에 리본을 묶은 제품 2종(4,5개들이)과 빨간색 편지봉투 모양의 제품 1종(3개들이)이 있다. 이들 상품은 빼빼로가 들어있는 개수 별로 가격이 책정됐으며, 포장 추가 비용은 없다. 개당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이다.
롱형 기획상품은 크기가 큰 빼빼로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낱개 과자 모양이 일반 빼빼로보다 크고 굵으며 식감도 더욱 바삭하다. 과자를 하나씩 낱개 포장해 원통에 담은 ‘씨리얼 롱형 빼빼로(7000원)’와 대형 크런키 빼빼로를 육각 종이박스에 담은 ‘빅크런키(6000원)’가 있다.
한편 빼빼로는 초코·아몬드·크런키·더 슬림·화이트쿠키·초코쿠키·스트로베리쿠키·누드초코·누드크림치즈·더블딥 리치초코 등 기본 10종이 있다.
이 외에 각 유통 채널과 손잡고 공동 개발한 다양한 전용 상품들도 있다. 농협은 이천쌀을 사용한 우리쌀 빼빼로, 세븐일레븐은 달고나 맛의 빼빼로와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CU는 인절미맛 빼빼로와 고등래퍼 우승자 이영지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있다. GS25는 돼지바 컬래버 빼빼로와 텔레토비 빼빼로가 있다.
이마트 또한, 대형 팔각 케이스에 담은 크런키 빼빼로, 홈플러스는 4종의 빼빼로를 2개씩 대형 케이스에 담은 골드 기획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