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 내 패션 커머스 ‘브리치’ 입점을 시작으로 ‘패션 전문관’ 활성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브리치는 4000여개 브랜드와 트렌디한 10만개의 상품이 등록된 로드숍 패션 커머스로 스트리트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주요 소비층이다.

AK플라자는 획일화된 디자인이나 유명 브랜드의 상품보다 나만의 독특한 ‘취향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소비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는 브리치 전문 스페셜관 오픈을 기념해 11월2일부터 8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원피스 전문으로 유명한 대구 로드샵 ‘모니카앤아리’의 베스트 원피스를 AK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데일리룩 브랜드 ‘시크폭스’의 F/W 팬츠라인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페미닌룩 대표 로드샵 ‘오브제스트’ 베스트 아이템전과 영캐쥬얼 대표 로드샵 ‘리틀마켓’ 겨울 신상전을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는 2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 선착순 7000명 한정 무료 배송 쿠폰, 5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30명 한정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사이즈 기프티콘을 각각 증정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브리치 입점을 기반으로 여성의류 전문관 활성화와 쇼핑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쇼핑이 부담스러운 시기인 만큼 고객들이 직접 전국에 유명한 로드숍을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트렌디한 의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