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지난 2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23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날카로운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 △서울특별시 구로구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근로자복지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 8건의 안건이 원안가결(원안채택)되었으며,△2020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토지교환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로구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건립 2건의 안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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