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日 노선 승객 대상 무료 도심 셔틀버스·수하물 제공
티웨이항공, 日 노선 승객 대상 무료 도심 셔틀버스·수하물 제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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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 노선 탑승객 편의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실시
사전 예약자 한해 셔틀버스 탑승…출발 4일 전까지 이메일 접수
내년 3월27일까지 기존 위탁수하물 15㎏서 25㎏로 10㎏ 더해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11월 운항을 재개하는 일본 노선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간사이) 승객 대상으로 무료 도심 셔틀버스와 25킬로그램(㎏) 수하물 제공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5일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을, 11월6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재개하고, 주 1회 운항한다. 홈페이지에서 현재 재운항 기념 특가로 편도 총액 10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탑승객을 위해 도쿄, 오사카 도심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로, 티웨이항공은 좌석 소독,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정부의 해외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불가 지침에 따라 일본 입국 승객은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탑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티웨이항공 항공권 구매 완료 후 항공기 출발 4일 전까지 출발일, 성명, 인원, 예약번호, 도착공항,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적어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티웨이항공의 해당 노선 운항일에만 운영된다. 나리타공항을 출발하는 버스는 신주쿠역과 동경역에, 간사이공항을 출발하는 버스는 남바역과 우메다역에 하차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내년 3월27일까지 해당 노선 탑승 승객에게는 기존에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에서 10㎏를 더한 25㎏까지 제공한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1월15일까지 해당 노선 항공권 예약자 대상으로 무료로 예약 취소·변경이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탑승 당일 수속 마감 전까지 여정을 변경하는 소비자에 한해 적용되며, 예약 취소는 1회, 예약 변경은 2회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적용 노선은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노선이며,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5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웹 체크인 등 비대면 서비스와 기내 소독 등 생활 방역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 내 셔틀버스도 좌석 소독,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이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일본 노선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티웨이항공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지침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승객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