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취향 맞춰 라인업 확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 등 해외소비자도 '호응'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 등 해외소비자도 '호응'
카페 전문점 ‘달콤(dal.komm)’은 대표 음료인 ‘큐브’가 2013년 첫 출시 이후 50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달콤의 큐브 시리즈는 에스프레소와 과일, 꿀 등을 얼린 큐브(Cube)에 따뜻한 우유를 부어 천천히 녹여 마시는 독특한 감성의 메뉴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밍밍해지는 점에 착안해, 마지막까지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3년 출시 첫 해 30만잔 판매(누계)를 시작으로 이듬해 63만잔, 이후 매년 100만잔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는 가운데, 펀슈머(Fun+consumer) 취향을 저격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과 기발한 음용법으로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싱가포르·모로코 등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주 메뉴로는 ‘허니큐브’와 ‘베리큐브’ 등이 있으며, 올 가을에 출시된 ‘밀크티 큐브’는 달콤이 제작지원한 tvN 인기드라마 ‘비밀의 숲2’와 ‘청춘기록’에서 노출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달콤 관계자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달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큐브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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