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래량 140% 가까이 급증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의 2배로 급증했다. 특히, 수도권 거래량 증가 폭이 140%에 달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62만87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31만4108건 대비 97.7% 많고, 최근 5년 상반기 평균 거래량 45만7543건 대비 35.7% 증가한 수치다.
6월 주택매매거래량만 보면 13만8578건으로, 작년 동월 5만4893건 대비 152.5% 증가했고, 전월 8만3494건보다는 66.0% 늘었다. 또, 최근 5년 6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64.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택매매거래량이 33만950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8.4% 증가했고, 지방은 28만1375건으로 63.9% 늘었다.
6월 수도권 거래량은 7만5534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80.3% 증가했고, 전월 대비 87.8% 많아졌다. 지방은 6만3044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25.6% 늘었고, 전월 대비 4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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