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 은 코로나19로 실내운동이 어려운 구민 들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한 ‘건강한 걸음, GO-스텝(Step)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구민들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걷기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신체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내 체육시설 이용고객 및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까지 신청한 사람에 한에 지정된 모바일 걷기 운동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2주간(7월12일~7월25일) 최다 걸음수를 기준으로 상위 30명에게는 총 8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체육시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공단은 △자신에게 적합한 보폭과 바른 자세로 걷기운동 효과 높이기 △ 타인과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 지키기 △ 무더운 여름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 상태를 감안하여 진행하기 등을 당부했다. 

장기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Go-스텝(Step) 캠페인’ 참여로 조금이나마 생활의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라며“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걷기 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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