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냉소바' 개선…2인분 기준에 볶지 않은 속메밀 사용
돈까스 소바 전문점 호천당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살얼음 냉소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천당이 이번에 출시한 냉소바는 작년에 출시한 ‘테이크아웃 냉소바’를 개선한 신제품이다.
호천당에 따르면, ‘테이크아웃 냉소바’는 6인분 기준이기 때문에 1인가구 등에선 구입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고, 살얼음 육수를 맛볼 수 없었다.
이와 관련해 호천당은 신제품 냉소바를 2인분 기준으로 판매하고, 냉소바용 얼음 쯔유는 전자레인지로 얼음을 충분히 깬 후 그대로 그릇에 담아 먹을 수 있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호천당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냉소바를 출시했다”며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테이크아웃 냉소바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냉소바는 메밀을 볶으면 풍미를 손실 시킨다는 점을 고려해 볶지 않은 유백색 속메밀만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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