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19년 한해 동안 기관표창 76개 받아
수원, 2019년 한해 동안 기관표창 76개 받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2.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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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모든 분야서 수상, 정책 우수성 인정 받아

경기도 수원시가 2019년 한 해 동안 76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가 받은 기관 표창 수는 2017년 41개, 2018년 66개, 2019년 76개로 2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1월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고루 수상했다.

6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대도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기관 표창,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월에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대상, 12월에는 북수원도서관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고용노동부장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원시의 정책을 널리 알리고,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우리나라 지자체의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