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2019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민간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곳에 수여됐다.

캠코는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설립하고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코는 부산 지역 7개 공공기관과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금융공기업으로서 최대 규모인 총 878명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성 비율 90% 이상인 콜센터 직원 138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해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가계와 기업, 공공부문 재기를 지원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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