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박평길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8인은 21일 구로자원순환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로자원순환센터 소장으로부터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생활폐기물 압축적환시설 △음식물 적환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대형폐기물 적환시설 등 전체 시설을 현장 담당직원의 설명과 함께 시찰하며, 각 시설별 역할 및 문제점,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 박 행정기획위원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처리하는 자원순환센터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든 가장 우선할 것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구로구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자원순환센터는 구로구 서해안로 2147에 총면적 1만4551㎡, 지하 1, 2층으로 조성됐다. 지난 6월 시험 가동을 통해 시설 정상 가동 여부, 소음·냄새 발생 유무, 적정 폐기물 작업량 등의 확인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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