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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예술단 결’이 지난 5월 연극 ‘고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음악극 ‘설화, 그거 맛있는 거야?’를 선보인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공연은 장흥문화원이 추진해 온 장흥설화 관련 사업으로 장흥의 문화예술 관련단체가 서로 연대해 우리 고장 장흥에서 전래되어 내려오는 다양한 설화를 소재로 창작극을 만들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배역 뿐 아니라 작곡, 음악, 의상, 소품, 홍보, 디자인 등 스텝활동 대부분을 장흥군민들이 소화해 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좋은 노래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다양한 소품을 함께 제작해 아이들에게 좋은 연극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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