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9월 경북 영주서 ‘한우인 전국대회’ 연다
한우협회, 9월 경북 영주서 ‘한우인 전국대회’ 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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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방역 결의대회·학술행사·한우먹방쇼 등 진행
소비자 대상 한우 할인행사·한우숯불구이축제도 마련
전국한우협회 로고. (제공=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 로고. (제공=한우협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이하 한우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19~20일 양일간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25일 한우협회에 따르면 9월에 개최될 2019 한우인 전국대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과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우농가 방역 결의대회와 학술행사 등 한우산업의 과거를 성찰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외에도 각종 문화행사와 유명 쉐프의 유튜브 한우 먹방쇼, 요리대회,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도 마련된다.

한우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 이후 주말인 21~22일까지 한우 할인행사와 한우숯불구이축제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는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민족산업 한우를 키우는 우리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며 “한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획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