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서 규모 6.1 지진…"건물 일부 파손"
파나마서 규모 6.1 지진…"건물 일부 파손"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5.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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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홈페이지 캡처)
(사진=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홈페이지 캡처)

중미 파나마 남서부 지역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코스타리카와 국경을 접한 플라사 데 카이산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37km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파나마 당국은 전했다.

파나마 소방당국은 트위터에서 여러 지역 주민들로부터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코스타리카의 중심부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으나 현재까지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