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7월 1일 주 1회…참가자 선착순 모집
경남 거창군은 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맘들이 임신과 출산이라는 낯선 변화에 혼자 고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피맘 태교·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운영되는 해피 맘 태교.출산교실은 반기별 임신부 20명씩을 모집하며 각 분야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손으로 하는 감성태교, 출산전후 우울증관리, 태교요가, 통증감소를 위한 근막테라피, 모유수유 이론과 1대 1 실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상반기 출산교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13회 실시하며, 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임산부 태교·출산교실이 예비 엄마들에게 건강한 출산 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임신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