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유용하게 해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최대 10만원 캐시백부터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협력을 통해 해외직구 고객의 이용패턴 등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품, 한국에 직접 배송이 가능한 상품, 아마존이 직접 공급하는 신뢰성 있는 상품 등으로 구성된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을 구축했다.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을 통해 150~500달러 내 구매시 25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시 70달러를 구매 즉시 할인해준다.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KB국민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도 해외여행도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도 12월 31일까지 미국 9대 온라인 가맹점(애플 온라인스토어·아마존닷컴·아이허브·샵밥·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트레블로시티·칩티켓·오비츠)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10% 캐시백(월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해외이용의 정석, 혜택의 A to Z’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는 30일까지 우리 비자 및 마스터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금액에 따라 구간 별로 1~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BC카드도 ‘블랙프라이데이! 놓쳐서는 안될 비씨카드 꿀 혜택’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아마존 해외직구 시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주고, 해외 온라인 전 가맹점 직구 시 1만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12월 31일까지 캐시백,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등이 가능한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