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산업 위한 인력양성·공동과제 추진
원광대학교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과 KTeng가 그린에너지 분야 인력양성 및 교육용 실습 기자재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을 맺었다.
15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속해서 산학협력을 추진해온 원광대 ICT 그린에너지 연구원은 지난 7일 KTeng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학생 교육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실험 기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현장 실습 지원 협력과 함께 그린에너지 분야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새만금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에 따른 그린에너지 분야 인력양성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실험 실습 기자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어분석 실무, 풍력 발전 시스템 제어분석 실무,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 제어 실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제어분석 실무, LED조명과 응용기술 실무 영역과 관련하여 교재 및 기자재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ICT 융합 그린에너지 연구원 박대희(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KTeng에서 제작된 그린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실험 기자재가 학생들 실무 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 기자재를 기반으로 전라북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새만금 그린에너지 분야 공동연구과제 도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철수 대표는 “그동안 LED 조명 및 응용 분야 인력양성을 담당해온 원광대의 교육 프로그램과 LED융합 식물공장 사례가 실험 실습 기자재 개발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동남아 시장 공략 및 해외 기술교류를 위해서도 원광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TFT 추진 팀을 구성하고, 실무 중심 영역을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그린에너지 분야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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