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문화와의 만남
대구,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문화와의 만남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10.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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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성가족재단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
‘여가부 제4차 가족친화 경영실천 포럼’도 개최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중구 태평로)에서 ‘대구시 가족친화문화 확산 포럼’을 ‘여성가족부 제4차 가족친화 경영실천 포럼’과 동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며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문화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날 ‘워라밸 청년리더 역량강화 교육생들이 제작한 각본, UCC, 아이디어 제안, 워라밸송 등 일과생활의 균형을 주제로 만든 문화컨텐츠(5점)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청년 워라밸 문화컨텐츠 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 강복정 센터장의 인사말 등으로 개회식을 진행한다.

개회식에 이어 본 포럼과 연계하여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일생활균형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과 활용방안(인디053 이창원 대표)’과 ‘시민들의 쉼을 위한 문화제공 방안(영남일보 김수영 부장)’등 2개의 주제를 발제하고, 이어서 강복정 가족친화지원센터장, 이효정 대표(극단 창문), 손태주 센터장(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김기선 연구사(대구학생문화센터)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전국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민관 협의체로, 기업의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뮤지컬과 상황극 등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육아맘의 고충을 다룬 일가정양립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