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김희서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인은 내실 있는 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B빌라 및 자원순환센터 등을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에서 제일 먼저 방문한 B빌라는 건물 전체 동 중 한 개 동이 붕괴위험이 있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현장에 도착한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의 현황보고 및 주민대표를 통해 거주민들의 현재 처한 사정을 들은 후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 안위부터 확인한 위원들은 건물 내부 및 옹벽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고자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B빌라 점검 후 위원회는 실제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구로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시설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실제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벌였다.
현장점검을 종료하며 김희서 복지건설위원장은 “어떠한 사업이나 정책이든 가장 우선할 것은 주민의 안전이라 본다”며 “복지건설위원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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