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여행 등 구직‧채용‧창업 상담, 1:1 현장 채용면접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마포구 관광 특화 취‧창업 박람회'는 관광 분야의 민간업체와 예비창업자, 구직자, 창업지원단체 등이 한자리에서 만나도록 꾸려진다. 업계 관련자들이 모여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교류와 이해를 넓히고 취업과 창업 분야에서 활로를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마포관광포럼이 주관하고 마포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호텔, 여행, 관광자원, 취업컨설팅 관련 19개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업체별 개별 부스에서 구직과 채용 상담은 물론 창업을 위한 상담과 1:1 현장 채용면접 등을 실시한다.
특히, 박람회 행사 중 진행되는 취‧창업설명회를 주목할 만하다. 관광 업계의 저명한 명사들이 출연해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스탠포드호텔 서울의 이홍기 총지배인은 ‘생각하며 성장하는 호텔리어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K트래블 아카데미의 오형수 대표는 ‘여행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의 이상규 교수는 ‘내 소중한 가족의 생계를 위한 창업’이라는 주제로 창업 멘토 역할을 한다.
박람회 행사 참여 호텔은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롯데시티호텔, 홍대 L7 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 동대문, 파크호텔 선유도,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 상암 스탠포드호텔 등이다.
이밖에, 여행 및 관광자원 관련 단체로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풋볼팬타지움, 서울메디케어 건강검진센터, ㈜블루랩스, 한국예절문화원 등이 참가한다.
또 창업과 구직 지원을 위해서 이상갈비,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식음료문화협회 등이 참여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구는 민간과 협업으로 마포문화관광협의회, 마포관광포럼 등을 운영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도 마포관광포럼과의 논의 끝에 탄생한 새로운 시도로, 관광분야 예비 구직자, 창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