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동엽이 출연해 신명나는 CF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기어때가 성수기 최고의 숙박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이 25일 올여름 성수기에 숙소 예약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할 숙박앱으로 여기어때가 꼽혔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지난 6일부터 15일간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기어때(36%, 중복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야놀자가 33%로 2위, 호텔스컴바인이 30%, 호텔스닷컴이 27%, 아고다가 14%로 뒤를 이었다.

특히 소비자들은 숙소 선택시 객실 컨디션과 위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숙박앱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로 '편리한 객실정보탐색(65%, 중복응답)'을 꼽았다. 여기어때가 그만큼 객실 컨디션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편리한 탐색기능을 갖춰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

여기어때는 지난 2016년 8월 업계 최초로 360도 VR객실정보 기능을 도입했다. 앱 내에서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숙소 이미지를 360도로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와 숙박업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리얼리뷰'도 여기어때 서비스의 높은 만족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는 "이번 결과를 통해 소비자가 국내 숙박앱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 사용 목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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