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역사회문제해결 위해 민관협치방안 강구
서울 양천구는 오는 30일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협치기반 조성을 위한 ‘양천구 지역협치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협치 원탁 토론회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참여자간 소통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아직 낯설고 어려운 협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전문가 교육 이후에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자유토론을 벌이는 원탁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민관협력TFT위원, 지역활동가, 부서 위원회 및 협의회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환경, 복지, 교육문화, 안전, 협치기반 조성 등 5개분야의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토론한다.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은 향후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활동가들과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사업,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 혁신교육지구사업, 신월생태계조성사업, 주민자치위원회와 통반장활동 등 협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과 정책 발굴에서 주민들이 전 과정에 권한과 책임을 갖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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