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7 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부천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 재검토 요청 결의안 등 총 16건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 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채택되었고 △부천 옥길동 공영차고지 계획 재검토 요청 결의안 △서울시 구로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은 각각 원안가결 및 수정가결 됐다.
나머지 안건은 19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해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구의회 박용순 의장은 “공영차고지 건립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하나, 건립 공영차고지 인근 거주민들에 대한 안전 또한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구로구민에게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부천시 공영차고지 건립계획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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