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군은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가 전국 국악경연대회인 ’모여라 국악영재들‘에서 3년 연속 악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태크라운이 개최하는 ‘모여라 국악영재들’ 대회는 전국의 수많은 국악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초등부에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써, 대회 주최측에서 참가팀의 연주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함으로써 심사의 투명성 측면에서도 가히 전국 최고인 대회로 평가 받는다.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1일 해태크라운 연수원에서 개최된 ‘제5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국악경연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서 2018년에도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대상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윤직 영천동부초등학교장은 “이렇게 권위 있는 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본교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본교 국악오케스트라가 영천의 자랑이자 경북의 자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듯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