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 마련해 예술 체험 기회 제공
서울 종로구립박노수미술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성하의 뜰’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창작 체험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유치부(6~7세) 프로그램으로 스티커 채색과 붙이기를 통해 조형감각과 색채감각을 기르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 초등부(8~10세) 프로그램은 한국화 재료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보고, 자신만의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도를 창작하는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뚝딱뚝딱! 나의 정원’과 ‘시와 그림을 그리는 나도 작가!’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종로구의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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