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통 및 시민안전 증진 위한 불법주정차 해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는 7일 주정차위반 행위가 상습적으로 이뤄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새로 입주하는 율전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주정차위반 무인단속 카메라를 증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29대의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장안구에서는 율전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서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정문과 후문에 2대의 카메라를 설치 기부한다.
또 정자1동 남서울그린맨션 앞(만석로158번길)과 정자2동 수성고등학교 앞(장안로 98)에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총 4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증설한다.
구1번국도인 만석로158번길은 많은 시내노선버스가 운행되는 도로임에도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인해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오는 11일부터 고정형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 이곳은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구청에서 순찰단속을 꾸준히 실시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많은 예산을 들여 무인단속 카메라(CCTV)를 설치하고 단속해야만 하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켜 불법주정차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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