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5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따복품마루(복합지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한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옥정신도시 16단지 아파트 내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전시·홍보관 등을 갖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를 지난 13일 완료했다.
센터에는 2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돼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교육과 상담, 공모사업 추진 지원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이끌어주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경영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사회적 경제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 내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인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할 에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사회적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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