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는 오는 10일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는 등산인구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공원 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자는 일환으로 매년 그린포인트, 배낭무게줄이기 등의 공원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운영에 한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가 동참하여 탐방객에게 ‘클린백’을 배부하고 이곳에 쓰레기를 수거해 인증하면 브랜드 이용시 혜택을 주는 등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유상형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아웃도어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협의체의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 참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좋은 사례이자 많은 탐방객들에게 시민의식 성숙에 대한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