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19일부터 5일간 떳다방 등 경로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회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감시단을 재 위촉했다.
이들은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관을 순회하며 당뇨병,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에 효능이 있는 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신고요령 및 식품과 의약품 구별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상품 구입 시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제품인지를 확인하고 질병 치료 중에는 의사에게 상담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등 올바른 구매방법도 알려준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허위·과대광고 업자는 무료공연, 무료체험방, 건강관련 강의, 생활 잡화 등 미끼상품 등을 통해 어르신을 유인하고 건강증진 질병개선 욕구를 자극해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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