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제약 전문기업 보령제약과 유아용품 전문기업 보령메디앙스의 신공장 착공식을 16일 증곡전문농공단지에서 개최했다.
증곡전문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보령메디앙스 물류센터와 보령제약 지원시설동 건축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의 제조시설 착공으로 두 기업의 본격적인 투자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은 조동규 부군수, 권국상 군의회 의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보령제약 및 보령메디앙스 생산시설 소개 , 시삽 및 착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지원동 및 물류센터 투어 등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증곡전문농공단지는 군이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유망 신사업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전문산업단지로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의 투자가 완료되고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26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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