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교육개발센터(센터장 이충휘 교수)는 11월 첫째 주를 ‘2015 RC 문화주간’으로 선정하고 RC문집 공모,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대회, 시 낭송의 밤, 댄스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해외 명문대학에서 시작된 RC제도(Residential College)를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생활 밀착형 자기계발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기여·체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기개발을 지원해왔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RC제도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RC 제도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재학생들로 선발된 학사조교 RA(Reside ntial Advisor)들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직접 진행까지 한다.
특히 지난 4일 오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는 ‘가을 시 낭송의 밤’이 개최됐다. 신입생 및 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고전시가부터 외국시까지 다양한 시들을 학생들이 직접 낭송하고 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있어서 비교적 자주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춤 등의 문화활동들이 아닌 직접 시를 외워보고 이를 낭송함으로써 보다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 낭송의 밤’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기존의 학생 자치 행사들과 달리 신선하고 보다 뜻 깊은 문화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엄삼용 기자 jhkim@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