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적립금 모아 소외계층에 생필품 등 전달
[신아일봏=양구/김진구 기자] 강원도 양구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지난해 '작은 사랑나눔회'를 결성,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작은 사랑나눔회'는 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 작은 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매월 수당에서 일정금액을 모은 적립금으로 분기별로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품 전달 등 작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양구군의회 사무과 직원 11명으로 출발한 작은사랑 실천은 6회째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6가구를 선정해 14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고 지난 19일에는 남면 거주 조손가정 김기석씨댁(학생 2명)을 방문해 21만원 상당의 학생 운동화 및 생필품을 전달과 함께 위로했다.
특히, 작은 사랑나눔실천이 양구군청 전체로 확산 다함께 나눔의 공감대가 형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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