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진로지스틱과 MOU체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로지스틱과 MOU체결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03.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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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 식품클러스터 물류체계 구축 기대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新) 중심'을 목표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잇따른 기업유치로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3일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전북의 향토 물류기업인 진로지스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은 이철수 전라북도 차세대식품과장과 이산재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및 진로지스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반 물류업 중심에서 냉동 및 냉장 창고업 등 식품물류 분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진로지스틱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안에 물류 및 창고시설의 신규 투자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한 물류지원에 나서게 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는 이에 대한 업무 협력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산재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은 “이번 진로지스틱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향후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