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군민.효행등 14명...내달 2일 시상
영월군은 지난 9월 제29회 군민의 날 ‘영월군민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26일 기관ㆍ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포상심사위원회에서 공적내용의 객관성과 공적을 심사하여 군민대상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29회 군민의 날 포상 대상자는 모범군민상 6명, 선행ㆍ효행상 2명, 모범공무원상 6명이다.
모범 군민상은 사회봉사, 지역개발 및 환경보호, 문화체육, 소득증대 등에 공적이 있는 군민으로 한반도면 쌍용리 이기로(70), 주천면 주천리 정필운(49), 영월읍 하송리 김태숙(60), 영월읍 영흥리 손경철(66), 영월읍 영흥리 송한기(50), 남면 토교리 엄재영(58)씨 등이다.
효행ㆍ선행상은 거동불편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노인공경 및 독거노인을 지원한 북면 마차리 김미영(42)씨와 근면성실한 생활로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했던 영월읍 하송리 배남근(63)씨 이다.
모범공무원상은 방과 후 1인1악기 지도로 인성교육에 기여한 옥동중학교 천용필(58)씨를 비롯하여 생활안정을 위한 방범활동 전개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던 영월경찰서 전만종(58)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화재진압활동과 각종 긴급 구조활동을 벌였던 영월소방서 홍병화(37)씨, 친환경농업관리 업무를 수행했던 농업기술센터 김석구(45)씨, 한반도지형도로 무궁화 명품도로조성에 앞장섰던 한반도면사무소 엄학원(52)씨, 노인여가시설 운영 활성화를 도모했던 중동면사무소 최종호(52)씨 등 총 6명이다.
영월군민대상은 11월 2일 군민의 날 기념식 시상한다.
한편 영월군민 대상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화합, 사회봉사활동 등 남다른 공적이 있는 군민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신뢰받는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1983년 제1회 군민의 날이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386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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