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항만청, 특별 선원 근로감독 실시
인천 해양항만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까지 특별선원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선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불된 임금을 해소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선원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선원 근로감독은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5개 선주단체의 협조를 받아 상습 임금체불업체와 취약업체를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임금지급 여부와 생산수당 지급 사업장의 고정급 지급 실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한다.
또한 임금체불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사업장을 방문하여 청산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이번 설에 임금체불로 고통 받는 선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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