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금융업계가 국민의힘과 만나 민생 경제 안전과 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2일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중구 협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강민국 정무위원회 간사,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이헌승 정무위원회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한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최원석 BC카드 대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이경섭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등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모두발언에서 강민국 정무위원회 간사는 "여신금융업은 민간 소비의 핵심이자 민생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우리 민생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인데 서민 금융 지원 허브 역할을 하는 여신금융업계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여신금융업계 활동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카드업계는 올해 2월부터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한 연간 3000억 규모의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 신규사업자 16만5000개에 대해 영제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 약 606억원을 환급하기도 했다. 가맹점당 약 37만원 수준이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소비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다.
보고에 이어 기업 대표들의 여신금융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 시간도 있었다.
대표들은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 카드결제 범위 확대와 캐피탈사의 자동차금융 플랫폼 활성화, 신기술금융사의 투자범위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업계는 지급결제 서비스의 혁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 공급, 혁신 기업에 대한 성장 자금 투자 등 민생 경제 안정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며 최근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확보로 실물 부분에 대한 자금 공급에 자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국회도 많은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