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서 LG CNS의 생성형 AI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 CNS]](/news/photo/202503/2027289_1137933_276.jpg)
LG CNS는 26일 서울 강남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행사에 참가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MS AI 투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60개 도시를 순회하며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서울 행사는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LG CNS는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꾸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특히 제품 설계업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지능화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업무 중 발생한 의문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과거 설계 사례 등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코파일럿' 활용 컨설팅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M365 코파일럿을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과 AI 서비스 기획을 체험할 수 있다. LG CNS는 전시 부스에서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제안서·시장 분석 보고서 작성 △매뉴얼·직원 교육자료 제작 등 M365 코파일럿 기반의 AI 서비스 체험을 제공했다.
양사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두 차례 TMM(Top Management Meeting) 진행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중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MS 론치 센터'라는 별도 조직을 운영 중이다. MS 론치 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 특화된 아키텍트와 AI, 앱 현대화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 확보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기술을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 AX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