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북부지역 공략 잰걸음
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북부지역 공략 잰걸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5.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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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오피스상권 6개점 동시 오픈…연내 40개 확보 목표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콘셉트 차별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응우엔 황 뚜엉 손킴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응우엔 황 뚜엉 손킴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GS25 베트남 하노이 진출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진출 7년 만에 수도 하노이에 입성하는 동시에 북부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 △바딘 △호안끼엠 △동다 △꺼우저이 등에서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GS25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첫 진출에 대한 현지 주목도와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하노이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관광지 및 오피스 상권에 우선 발을 내디뎠다.

GS25는 차별화된 상품과 공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개 매장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다양화했다. 특히 △베트남 전통스타일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각 지역상권 특성에 맞춘 이색 콘셉트를 적용했다.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남부지역의 거점인 호찌민에 1호점을 연 뒤 현지 식문화와 K(코리아)푸드를 결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전략과 식당·카페·쉼터 역할을 수행하며 급성장해 왔다. 이후 빈증, 동나이, 붕따우 등 인근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GS25는 서클케이(미국), 패밀리마트(일본) 등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3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 잡았다.

GS25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인 하노이에 진출하면서 ‘베트남 1등 편의점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GS25는 올해 하노이를 거점으로 북부지역에 4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GS25는 베트남 전역에서 매장을 선보여 2027년 7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하노이 진출은 베트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노이를 시작으로 북부시장에서 GS2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려 베트남을 대표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