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정부시, 노후 공공임대 주거 환경 개선 '맞손'
LH-의정부시, 노후 공공임대 주거 환경 개선 '맞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5.03.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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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 1단지'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마을 조성
이한준 LH 사장(오른쪽)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시청에서 '지역 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LH)

LH와 의정부시가 노후 공공임대 환경 개선에 협력한다. 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의정부 내 공공임대주택을 자연과 교감하는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의정부시와 지난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 지역 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연계형 체인지업은 준공 25년 이상이 지난 노후 공공임대 단지 외관을 개선해 입주민 주거 환경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서울우면 영구임대와 수원우만3 영구임대 등 전국 13개 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H와 의정부시는 '의정부 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의정부시 내 공공임대주택을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 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LH는 단지 시설을 개선하고 내외부 공원이 조화롭게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을 구현한다. 의정부시는 단지 인접 공원에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오래된 공공임대 단지를 단순히 시설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 연령대와 지역 선호에 맞춰 새로운 지역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 만족도는 높이고 지역사회 활력은 더할 수 있도록 체인지업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