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해 신체건강 및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3개 주요 영역별 총 16개의 맟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 드림스타트 대상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51세대, 70여 명으로, 올해 2억1천여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각 아동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되어, 가정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상반기 사업으로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가족 상담, 놀이 치료, 언어치료, 생일 축하케이크 지원사업과인지 및 언어 발달을 위한 학습지연계, 예체능학원연계,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성장을 돕고 있다.
하반기에는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모.영양교육, 가족 힐링 캠프와 신체 및 건강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 방역, 아동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의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아동들이 자연스런 정서 교류 및 유대감 조성을 목표로 사업 효과성을 높혀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