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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3만8322건으로 전월 대비 16.5% 감소했다. 지방 거래량이 20% 넘게 줄며 감소세를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기준 전국 주택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8322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거래량 4만5921건 대비 16.5% 적고 작년 동월 4만3033건과 비교하면 10.9%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 매매량이 1만7846건으로 전월 2만235건보다 11.8% 줄었고 작년 동월 1만7608건과 비교해선 1.4% 늘었다. 지방은 2만476건으로 전월 2만5686건 대비 20.3% 줄었고 전년 동월 2만5425건과 비교해선 19.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2만9784건으로 전월 3만4355건 대비 13.3% 감소했고 작년 동월 3만2111건보다는 7.2% 줄었다. 비아파트 거래량은 8538건으로 전월 1만1566건 대비 26.2% 감소했고 작년 동월 1만922건과 비교해서는 21.8% 줄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0만677건으로 전월 21만7971건 대비 7.9% 줄었고 지난해 동월 24만7622건보다 1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3만322건으로 전월 14만3494건보다 9.2% 줄었고 작년 같은 달 16만2958건과 비교해 20% 감소했다. 지방은 7만355건으로 전월 7만4477건보다 5.5% 줄었고 작년 동월 8만4664건과 비교해 16.9%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호로 전월 7만173호 대비 3.5%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만2872호로 전월 2만1480호와 비교해 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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