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취업 지원, 수강생 대상 교육·신규 과정 개설·국비지원 사업
데이원컴퍼니가 인공지능(AI)·로봇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자사의 교육 플랫폼 역량과 엑스와이지의 로봇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체계적인 로봇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I·로봇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엑스와이지는 바리스타 로봇, 혈액 운반 헬스케어 로봇 등을 상용화한 서비스 로봇 개발 기업이다. 국내 로봇 업계 최초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E-Series를 비롯해 자율주행 로봇, 비전 카메라가 장착된 워크스테이션 등 최신 교육 장비를 활용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교육 개설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서 △패스트캠퍼스 S/W·AI 교육 수강생 대상 특화 로봇 교육 제공 △AI·로봇 정규 과정 개설(3개월·총 36시간) △K-디지털 트레이닝(K-DT) 국비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실무 경험 및 취업 지원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은 산업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꿀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로봇 융합형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글로벌 로봇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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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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