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교섭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노사 잠정합의안은 ‘임금 평균 1.2% 인상’과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최종 합의 시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특히 근무 경력에 맞춰 현장 경력 수당도 받을 수 있다. 기본 2500원(근속 1년 이하)부터 이후 매년 2500원씩 가산되고 25년 이상은 고정급으로 받게 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노사는 직원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노사 합의를 발판 삼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

• 신라젠, 토털 제약기업 도약 '속도'…우성제약 인수
• 홈플러스, '2025년 임금협약' 최종 합의
• 롯데마트, '공구핫딜'로 가격 혜택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