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에 평일 하루 평균 4만1755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예측한 수요의 83.4% 수준이다. 휴일 이용객은 하루 평균 3만6815명으로 예측 수요의 94.3%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이용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노선은 지난해 12월28일 개통했다. 이후 두 달간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4만1755명으로 수요 예측의 83.4%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휴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3만6815명으로 예측했던 수요의 94.3%로 집계됐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한다.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분25초로 줄인다.
한편 지난해 4월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 1만5708명으로 개통 11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예측 수요의 73%를 기록 중이다.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 주요 원인으로 개통 후부터 지속해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한 점을 꼽았다.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점도 이용객 증가 원인으로 파악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노선 이용 편의도 추가로 개선되는 만큼 앞으로 GTX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GTX-A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