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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돼 온 ‘상호존중의 날’은 건전한 조직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월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해 ‘동료에게 듣고 싶은 말’ , ‘듣기 싫은 말’ 등을 이야기하는 과제(미션)를 수행하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했다.
직원들은 평소 무심코 사용했던 말들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직원들에게 상호존중과 갑질 근절의 메시지가 담긴 ‘상호존중 사탕’을 제공해 수평적이고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사탕에는 “서로를 존중해요”, “오며 가며 인사해요”,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해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장 내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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