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해 최대 6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며 올해 3년 차로 접어든 이번 사업은 융자 지원 방식을 제외하고 규모가 가장 큰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매년 경쟁률도 높다.
특히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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